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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추남은 털털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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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7-05 22:31 조회4,2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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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남은 털털해지고 싶다.                                                                                 
                                                                                                                                                                                                                                                                                            세계일보 2007-11-16

 가을은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반갑지만은 않은 계절이다. 소중한 머리카락이 매일 한움쿰씩 빠져나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가을이 되면 평소보다 약 1.5~2배 가량 탈모가 심해진다. 가을의 건조한 날씨는 두피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 각질을 증가시킨다. 또한 가을철에 많이
분비되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도 탈모를 촉진시킨다. 테스토스테론은 인체 내에서 특수 효소에 의해 모발의 성장 기간을 줄이고 모낭의 크기를
감소시키는 물질인 DHT로 변환된다. 때문에 남성호르몬 분비량이 많은 가을에는 DHT도 증가해 탈모가 심해지는 것이다.

가을철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두피와 모발을 잘 관리하는 것이 최선이다. 예방을 위해서 미리 여름철부터 두피와 모발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지만 지금이라도 철저한 관리를 해 주어야 한다.

샴푸는 본인의 모발 상태에 초점을 맞춰 선택하기 보다는 두피의 상태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샴푸 세정은 두피의 상태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매일 저녁에 하는 것이 좋다. 세정 후에는 두피의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 균의 이상증식을 막는 것이 탈모를 예방하는 기본 단계다.

가능하다면 두피마사지를 하루 10회 이상 실시해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한다. 그러나 두피마사지는 지나치면 두피 피지선을 자극을 해 두피가 불결해 지거나
두피의 지루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두피가 예민해지고 모세혈관의 출혈 등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탈모의 주 원인으로 꼽히는 수면부족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무리한 다이어트나 편식을 삼가고 올바른 식이요법을 통해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은 모발의 영양상태를 악화시키는 요인이므로 피한다. 대신 미역이나 다시마, 브로콜리, 시금치, 당근 등 탈모에 좋은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는 음식들을 충분히 먹는다. 또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부족한 미네랄을 보충하고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